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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은 일침(一針) 이라 하여 한번만 맞아도 병이 나아야 한다.

A : 예로부터 일침이구삼약(一針二灸三藥)이라고 일컫는 말은 치료에 있어서 맨처음 침치료를 하고, 그 다음 뜸 치료를 하고 그 다음에 약물 치료를 하라는 뜻입니다.
어떤 병이든 오래되거나, 중병인 경우엔 오래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침은 너무 많이 맞으면 안된다.

A : 침치료는 한방 치료의 중요한 요법 중 하나입니다.
침치료를 오래하느냐 아니냐는 것은 병의 상황에 따라 한의사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방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환자 각자에 맞는 적절한 침 치료를 하니, 그 횟수에 대해서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사용한 침을 소독하여 재사용한다.

A : 한의원에서 일회용 침을 사용한지는 이미 15년이 넘었습니다.
주사기나 마찬가지로 일회용 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사용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침을 맞을 수 없다.

A : 아이들도 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소아침이라 하여 통증이 거의 없는 침도 있으며, 요즈음은 무통 레이저침도 있고, 또 정규 침도 막상 맞아보면 오히려 주사보다 덜 아프다고 하며, 잘 맞는 편입니다.
또 침치료 연령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어떤 연령에서도 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침은 침구사가 전문가이다.

A : 예전에 한의과대학이 설립되기 전에는 침사, 구사, 침구사 라고 하는 제도가 있었지만, 1960년대 초반에 한의과 대학이 설립되기 시작한 후로는 한의사로 통합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정규 한의대에서 교육 받은 한의사가 침, 약, 뜸, 부항 등 한방 의료 전반의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미국, 필리핀 등 전 세계적으로 한의대가 설립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만이 6년제 한의대를 운영함으로 우리나라의 한의사는 세계적으로 그 실력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